첼시의 콜 파머가 FIFA 클럽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까지, 도널드 트럼프(뒤) 미국 대통령은 시상대를 떠나지 않고 정중앙에 계속 서 있었다. 눈치 없는 행동에 첼시 선수들은 당황했지만 그대로 우승 세리머니를 이어갔다. [AP=연합뉴스] 첼시(…
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를 꺾은 얀니크 신네르(왼쪽)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페더러-나달을 이을 새 라이벌이 탄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얀니크 신네르(24·세계 1위·이탈리아)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킴이 우승 트로피 앞에서 기뻐했다. [AFP=연합뉴스] “골프는 장갑 벗기 전까지 모른다”라는 골프계 속설을 떠올리게 한 명승부였다. 호주교포 그레이스 킴(25·한국명 김시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 14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는 김주형. 성호준 기자 샷을 마친 김주형(23)은 아이언을 바람개비처럼 돌렸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 인근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공동…
고개를 숙인 키움의 홍원기 감독. [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1년부터 팀을 이끈 홍원기(52) 감독을 해임했다. 키움 구단은 14일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에게 보직 해임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키움은 오는 17일 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1년부터 팀을 이끈 홍원기(52)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14일 중도 퇴진한 키움 홍원기 감독. 뉴스1 키움 구단은 14일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에게 보직 해임을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키움은 오는 1…
마티유 반 데르 폴(오른쪽)과 팀 동료 조나스 리카에르가 투르 드 프랑스 9구간에서 선두로 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세계 최고의 도로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포디엄에 오르는 것은 전 세계 사이클 선수의 바람이다. 약 3주간 3000~4000㎞를…
KIA 김도영이 27일 키움전에서 도루를 시도했다. 통증을 느껴 교체된 그는 햄스트링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올스타전 휴식기를 보내고 17일 재개하는 프로야구의…
그레이스 킴이 13일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뒤 호주 국기를 두른 채 우승 트로피를 안고 활짝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골프는 장갑 벗기 전까지 아무도 모른다”는 격언을 떠올리게 한 명승부였다. 호주 교포 그레이스 킴(25·한국명 김시은)이 미국여…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13일 열린 VNL 프랑스전에서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 VNL 한국 여자배구가 내년에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지난 13일 VNL 일정을 1승 …
7회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왼쪽)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다저스 2루수 김혜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달 들어 타율 반등에 성공한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시원한 2루타와 함…
첼시 콜 파머가 14일 PSG와의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2골1도움을 올리며 우승을 이끌었다. [AP=연합뉴스] 첼시(잉글랜드)가 ‘유럽 챔피언’ 파리생제르맹(프랑스·PSG)을 완파하고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생애 첫 윔블던 우승을 차지한 신네르. AP=연합뉴스 얀니크 신네르(24·세계 1위·이탈리아)가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22·2위·스페인)를 꺾고 시즌 세 번째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
그레이스 킴이 13일(한국시간)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축하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호주 교포 그레이스 킴(25)이 패색이 짙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극적인 칩인 버디…
방신실이 13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두 팔을 들며 기뻐하고 있다. 장타자인 그는 대회장 특성을 고려해 아이언샷 비거리를 줄이는 전략을 썼다. [사진 KLPGA] ‘장타 여왕’ 방신실(21)이 ‘하이원의 여왕’으로 거듭나며 올 시즌 2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