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명이 오롯이 무대를 이끌어가며 관객과 호흡하는 1인극이 연이어 여름 관객을 만난다. 같은 작품이어도 어떤 배우가 무대에 서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기도 한다. 배우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면서도 자신의 연기력을 보여줄 더 없는 무대다. 관객은 일반 연극에서…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선 '독서인들의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다. 도서전을 찾은 2040 여성들은 한국 SF 문학의 주축과 같은 독자들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여성이 읽고, 여성이 쓴다. 한국 SF 문학계 얘기다. 최근 5년간 한…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7월 21일부터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오디오북으로 독점 공개한다고 밝혔다. 윌라는 국내 독서 구독 플랫폼 최초로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전자책으로 전권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체 제작한 프리미엄 오디오북을 선보이며 콘텐츠 라인업을 한층…
배우 하정우. 뉴스1 배우 하정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별명을 지어달라고 요청한 팬에게 부적절한 댓글을 달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사과했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당사 아티스트의 SNS와 관련해 불편하셨을 당사자분께…
가수 임영웅. 사진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날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영웅과 소속사…
배우 오정세는 JTBC '굿보이'에서 운동선수 출신 경찰들과 대립하는 빌런 민주영 역을 맡았다. 사진 프레인TPC “참 많은 정의가 참 많은 악을 이기길 바라 봅니다.” 2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굿보이’의 배우 오정세가 기자에게 건넨 메모에 담…
1895년 스톡홀름 작업실에 앉은 33세 힐마 아프 클린트. [사진 힐마아프클린트 재단] 피에트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 그리고 힐마 아프 클린트. 이 세 화가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1944년, 같은 해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추상화를 그렸다. 그러나…
올해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는 30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2년 무용수 박세은의 공연 모습. [사진 롯데콘서트홀] “한국 무대는 관객의 열정과 집중력이 남다르다고 느껴요. 동료 에투알(수석 무용수)들도 한국 공연을 진심으로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김독자(안효섭, 가운데)는 우연히 판타지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간 뒤 동료들과 함께 소설의 결말을 바꾸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10년 넘게 연재된 인기 없는 웹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
경기 가평군에서 생활 중인 배우 서효림이 폭우로 고립된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 서효림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배우 서효림이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직접 전했다. 서효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전화가 인제야 조금씩 연결이 되고,…
국내 인문학 ‘스테디셀러’로 꼽히는『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저자 유홍준(76) 명지대 미술사학자 석좌 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첫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자리에 올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차관급 인사 발표 브리핑에서 이 대통…
'10점의 대형 회화'(1907) 연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 사진 부산현대미술관 피에트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 그리고 힐마 아프 클린트. 이 세 화가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1944년, 같은 해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추상화를 그렸다. 그러나 결정적…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김독자(안효섭, 가운데)는 어느 날 눈앞에 펼쳐진 소설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료들과 힘을 합친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10년 넘게 연재된 웹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