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소기업 직원이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거래처로 보내야 할 돈을 사망자의 계좌로 입금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8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북 부안의 한 중소기업 직원인 A씨는 3월 12일 거래처에 320만원을 보내려다 잘못 송금해 경찰에 신고…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말 아이랑 뭘할까, 고민은 ‘아이랑GO’에 맡겨주세요. 이번엔 이른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막국…
추천! 더중플 - 잘 죽을 권리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1일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교황은 수년 전부터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는데요. 교황의 선종은 많은 이들에게 ‘좋은 죽음이란 무엇인가’ 질문을 던졌습니다. 오늘 ‘추천…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와 주민 등 6명을 다치게 한 A(17)군이 지난달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청주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교권 침해 현실을 토로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단순 교권 침…
서울고등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첫 재판을 6·3 대선 후인 6월 18일 오전 10시로 연기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이 후보 1차 공판을 오는 15일 열겠다고 공지한 지 닷새 만이자 이 후보가 이날 기일변경신청서를 낸 지 1시간…
정부가 수련병원 복귀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들에게 이달 중 추가모집 기회를 주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수련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된다면 5월 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의대 유급·제적 명단 정부 제출 마감일인 7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에서 의사 가운을 입은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전국 의대들이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학생 명단을 정부에 제출하면서 의대생 ‘1만여 명 유급 사태’가 …
재독 철학자 한병철. 사진 아트리뷰 『피로사회』, 『투명사회』 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재독 철학자 한병철이 스페인의 권위 있는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커뮤니케이션 및 인문 부문 2024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스투리아스 공주 재단은 7일(현지시간) 한병…
베트남 여행 갔다가 홍역에 걸려오는 사람이 크게 늘고, 이들이 귀국 후 퍼뜨리는 사례도 증가했다. 7일 질병관리청은 올 1월부터 이달 3일까지 해외여행 관련 홍역 환자가 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39명)보다 33.3% 늘었다. 36명은 해외에서…
7일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지역에서 작업자들이 중장비로 폐기물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 최대의 피해를 남긴 경북 북부지역의 ‘괴물 산불’이 발생시킨 폐기물도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발생한 폐기…
2006년 7건에 그쳤던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출이 지난해 17건으로 늘었다. 기술 수출액 규모는 그사이 160배 넘게 커졌고, 의약품 수출액은 역대 최대인 93억 달러(약 12조9500억원)를 기록했다. 이렇게 한국 경제 중추로 발돋움 중인 바이오헬스 …
‘어린이날 노래’라는 동요에서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는 구절 때문인지 ‘5월’ 하면 ‘푸르다’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연상된다. 새봄에 돋아난 연둣빛 새싹이 비로소 울창해져 푸르른 잎으로 무성해지는 시기가 바로 5월이다. 간혹 여기서 ‘푸르른’이라는 단…
사진 기상청 7일 밤 경북 경주에서 두 차례 지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8분 경북 경주시 남서쪽 17㎞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9.07도이며 발생 깊이는 16…
마약에 취한 상태로 서울 도심에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치상),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
사진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캡처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친이모를 횡령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어인성)는 지난달 중순 유진박의 친이모 A씨를 소환 조사했다. 유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