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안보대화에 참석한 중국 측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러·북 간 교류가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그 간 북·러 밀착에 대해 "양자 간의 일", "관계 발전은 환영한다"며 거…
법안 심사엔 20분, 의결까진 1시간이면 족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방송3법’과 방송통신위원회설치운영법(방통위법) 등 쟁점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다. 22대 국회에서 과방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한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위에서 법안 의결을…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검사를 포함한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합참이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가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북한군이 대전차 방벽 추정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 합참] 최근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작업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에선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중국에선 쑨웨이둥(孫衛東) 외교부 부부장, 장바오췬(張保群) 중앙군사위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이 참석했다. 이…
24년 만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두고 국제사회의 최대 관심사는 북·러 간 군사협력이다.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탄약 등 재래식 무기 제공을 강화하는 대신 러시아가 북한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핵추진잠수함·인공위성 등 첨단 군사기술을 지원할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둔 18일 평양 김일성광장 인근의 한 건물에 사진과 함께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동지를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배너가 걸려 있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2000년 이후 24년 만이다. [타스=연합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16일 새벽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수사 검사를 포함한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형배(왼쪽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단장과 이성윤(왼쪽 두 번째), 박균택(오른쪽 두 번째) 등 제22대 국회 당…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교제폭력 사건과 관련한 국회 국민동의청원 동의가 5만명을 돌파했다. 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돼 본회의에 올릴 수 있다. 1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서 ‘교제폭력 관련 제도 개선 요청에 관한 청원’이 5만명 이상의 동…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과방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 전원 회의에 불참했다. 전민규 기자. 법안 심사엔 20분, 의결까진 1시간이면 족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저녁 24년 만에 평양을 찾는다. 푸틴의 방북 결과에 따라 북·러 관계는 물론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도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국은 ‘포괄적 전략 …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정상 국가 지…
18일 서울서 열리는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평양서 곧 벌어질 북·러 간 불법 밀착에 대한 '견제구'가 될 전망이다. 각기 우크라이나 전쟁과 대북 제재 국면에서 중국의 지원이 절실한 북·러 정상으로선 중국의 '용인선'을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블라디미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