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접촉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강제로 격리를 시킬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습니다..

때문에 질병위에서 권고한 2주간은 서로 조심하며 방역수칙을 지키는 방법이 제일 적당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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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1-2주 정도 간격 두고 서로 더 조심했는데 이제는 방역만 하면 상호도 가려버리고 정상적으로 생활하게 한다는 게 참.. 마음이 아프네요. 공부하는 것도 힘들텐데 마음고생까지 겹치면 너무 서럽죠. 솔직히 어느 학교든 학생이 주인이라고 해도 항의해봤자 들어주지도 않을거에요. 부모님께 전화로 직접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하는 건 어떨까요? 그냥 주변 어른들 3-4분만 통화해도 효과 있을거에요. 사실 교육부가 주체로 움직이지 않으면 힘들겠지만, 선생님들도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를 따를테니까요. 당장 내일도 학교를 가야하니까 얼른 연락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