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직장인 남성이구요. 업무상 항상 정장에 코트입고 깔끔히 다녀요. 이른시간이라 정류장에서 거의 그분과 저 이렇게만 같은버스 타요. 평일5일 중 3번은 같이 버스타는거 같아요. 이런지 6개월??정도 기간이 넘어가서 서로 안면은 있는상태지만 인사는 아직이에요. 눈이 마주친적은 몇번 있고 이제 조금씩 다가가고 싶은데 좋은방법을 생각중이에요.. 유심히 손을 봤는데 오랜기간동안 반지는 없으시더라구요. 원래 안끼시는건지 솔로이신건지 헷갈리네요 나이는 20대 중후반쯤으로 보여요. 이제 점점 쌀쌀해지잖아요. 그래서 출근길에 따뜻한 캔커피 사가지고 드릴려는 생각도 해봤는데 뭔가 인사가 먼저인거 같기도해서요.. 어떻게 다가가는게 좋을까요? 아 그리고 중요한 외모는 자신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