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생활] 처남을 언제까지 도와야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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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처남이 사람이 나쁜건 아닙니다. 착하고 성실하고, 단지 잘 안풀릴뿐
아내한테는 하나뿐인동생이기도하고, 장인 장모가 다 돌아가셔서 유일한 핏줄이고
장사를 하는데 힘들때마다 제가 돈 빌려주고, 처남은 갚고 반복되었습니다.
제가 큰 부자도 아니고 월급쟁이지만 조금 미리 받은 유산덕에 여유가 있어서 그 동안은 아무말없이 빌려주긴했습니다.
근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너무 안되는지 6월에 1억빌려가고도
힘든가봅니다.
저도 다 현금이 있는게 아니여서 제가 대출받아 준 돈입니다.
한 오천 더 이야기하는데 못해줄건아닌데
계속 빌려주고 받고 반복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처남도 가게 정리하고 하면 다 해결될텐데 그게 어렵나봅니다.
제가 은행서 일을하기에 제 대출이야 거의 무이자나 가까워서
그 동안 수월하게 해준거지만
이젠 좀 그렇습니다. 아마 주고받고를 따지면 십억도 될거같구요.
이번해준돈은 처남이 안갚으면 저도 좀 난감해지고.
아내한테는 하나뿐인동생이기도하고, 장인 장모가 다 돌아가셔서 유일한 핏줄이고
장사를 하는데 힘들때마다 제가 돈 빌려주고, 처남은 갚고 반복되었습니다.
제가 큰 부자도 아니고 월급쟁이지만 조금 미리 받은 유산덕에 여유가 있어서 그 동안은 아무말없이 빌려주긴했습니다.
근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너무 안되는지 6월에 1억빌려가고도
힘든가봅니다.
저도 다 현금이 있는게 아니여서 제가 대출받아 준 돈입니다.
한 오천 더 이야기하는데 못해줄건아닌데
계속 빌려주고 받고 반복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처남도 가게 정리하고 하면 다 해결될텐데 그게 어렵나봅니다.
제가 은행서 일을하기에 제 대출이야 거의 무이자나 가까워서
그 동안 수월하게 해준거지만
이젠 좀 그렇습니다. 아마 주고받고를 따지면 십억도 될거같구요.
이번해준돈은 처남이 안갚으면 저도 좀 난감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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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광장동시계토끼님의 댓글
가족 및 친척 또는 친구랑은 금전 거래 하는게 아닌데... 아이구...
이런 상황이 오니까 하지말라는거에요... 갚으라고 닥달하기도 뭐한 사이잖아요.... 안친한 사이면 닥달해서 뜯어내기라도 하지... 질문자분 당장 돈 필요한일 안생길거라고 확신할 수 있는 세상도 아니고....
질문자분도 알고 계셨을테지만 처남이기도 하고 처남 상황이 상황인지라 마음이 많이 흔들리셔서 해주신거 같은데.... 1억이면 적은 돈도아니고... 아무리 무이자라도 대출상환이 쉬운일도 아니고....
이상태로 가면 질문자분이랑 처남이랑 같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길이에요...
지금이라도 중지하시고 힘들다할때 그냥 술한잔 사주세요.
정말정말 금전거래 하는거 아닙니다.... 친한사이일수록... 나이먹을수록 뼈저리게 느끼는 말중 하나에요.
이미 처남분 께서도 습관이 된것처럼 보여요 돈없으면 빌려야지... 대출도 무이자니까 그래 이번 한번만 한번만 하다가 한번이 백번되고 천번되고 그러는거에요... 얼른 지금이라도 중지하세요.
다른방법을 강구하세요.
퀸줄리아님의 댓글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할 지라도 돈 거례는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돈을 꾸어 줄 때는 다시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요즘 다 어려울 때입니다. 갚을 수 있는 돈도 어느 정도이지 대출까지 받아서 많은 돈을 빌려주는 것은 나중을 위해서도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처남이 아니라 부모님이라도 돈 거례는 냉정해야 합니다. 안타깝지만 거절하세요.
유나님의 댓글
지금같이죽.자그말이지요?
네그렇게하세요
나쁜엄마님의 댓글
코로나 때문에 안돼는데 코로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뭘믿고 돈을 빌려주셨어요 ㅠㅠ
가게 정리 하라고 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희야희야님의 댓글
그 결정은 본인의 몫이지만 현 시국이 시국인지라 특히 개인 장사하시는 분들이 적자가 많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여력이 되시면 빌려주시고 (보니까 처남이 돈을 안 갚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안 되시면 어쩔 수 없이 거부해야겠네요. 게다가 코로나가 백신 개발이 거의 다 됐다 뭐다 하면서 말이 많긴 한데 제가 보기엔 적어도 내년 3월 정돈 되어야 할 것 같고 길면 내년 여름까지도 갈 거 같아서...(개발이 된다고 해도 코로나가 보통 것도 아니고 확산이 많이 돼서 갑자기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 보통 언제쯤 갚았는지 모르겠으나 내년 5월 정도까진 못 받는 돈이다 하고 빌려주시는게.(아님 못 받을 돈이다 라고 까지 생각하시고 아예 준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게 속 편할 것 같네요. 빌려주신다면. 이게 다 중국 때문이죠 뭐...
추가로 그냥 가게 정리하면 다 해결되는 것 같은데 그것도 방법인데...굳이 붙들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