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기타] 대신면 - 해시계(양구일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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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일구(햬시계)에 대해서 점 알려주세여 ..
*()ㅗ()*
잘 모르겠네용...
헐 ㅠ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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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한뵤리님의 댓글
이 두 개의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해시계이다. 앙부일구는 세종(世宗) 16년(1434)에 일련의 천문의기(天文儀器)를 제작할 때 만들고, 그 후 조선시대 말까지 가장 많이 만들어졌다. 시반(時盤)이 가마솥같이 오목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거기에는 동지(冬至)에서 하지(夏至)에 이르는 24절기(節期)가 13줄로 그어지고 이에 수직으로 시각선들이 그어져 있다. 그래서 시표(時表)의 그림자는 시각(時刻)과 계절(季節)을 나타낸다. 두개 중 큰 것은 한양북극고(漢陽北極高) 37도 20분을 새겨넣어 17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임을 말해 주며, 작은 것에는 한양북극고 37도 39분 15초라 새겨져 있어 18 ~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창덕궁(昌德宮)이나 창경궁(昌慶宮)에 설치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