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부곡동 드림교회(목사:이성태)는 지난 1월 드림봉사단을 결성, 매주 토요일 7~8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인근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반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25가정(월 100가구 이상)에 정성어린 반찬 3가지 이상과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음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돼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