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뉴스] 민·관·군 상생협력으로 해군 해상작전헬기장 건립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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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송정동-해군 상호발전을 위한 민·관·군 상생협약 체결식이 21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권오민 송정동번영회장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박순식(준장) 해군본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해=정익기기자

【동해】주민들이 반대투쟁위원회까지 결성하는 등 지역의 현안으로 등장했던 해상작전헬기장 건립사업이 민·관·군 상생협약 체결로 가속도가 붙게 됐다.

동해시 송정동-해군 상호발전을 위한 민·관·군 상생협약 체결식이 21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권오민 송정동번영회장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박순식(준장) 해군본부 정책실장, 정정화 상생협의회 의장, 황재훈 국무조정실 강원지원과장, 변희원 강원도청 비상기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상생협약 체결은 해상작전헬기장 건립과 관련, 동해시 송정동과 해군의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동해시 송정동과 동해시, 해군은 헬기 소음저감방안 강구 노력, 군 숙소 건립 등 송정동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군 협의사항 추진을 약속했다. 또 해상작전헬기장 조성공사의 원활한 진행 및 해군전력의 작전여건 보장 노력, 기타 민관군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진행 하기로 했다.

권오민 번영회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으며 문영준 권한대행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순식 정책실장은 “지난 해 12월 민관군 상생협의회 발족 이후 4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민관군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이번 협약식 체결까지 이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송정동이 과거의 번영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시 송정동-해군 상호발전을 위한 민·관·군 상생협약 체결식이 21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권오민 송정동번영회장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 박순식(준장) 해군본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해=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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