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시, '강릉안애 통합돌봄' 의료분야 시범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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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릉시-협력 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
-강릉의료원, 갈바리의원등 10개 의료기관 참여

강릉시는 21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시범사업 중 의료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김홍규 강릉시장과 지역내 10개 의료기관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강릉】강릉시가 '강릉안애 통합돌봄' 의료분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릉시는 21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시범사업 중 의료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10개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돌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다학제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팀)를 운영하고, 한의 방문진료 제공기관과 연계한 가정 방문 의료 서비스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급성기 또는 요양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환자들이 돌볼 여건이 되지 않아 다시 시설이나 병원으로 재입원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애 말기 환자들이 지역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완화치료와 돌봄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재택의료센터 운영은 강릉의료원이, 퇴원환자 재가 안심복귀 연계는 강릉의료원, 강릉요양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등이 참여한다.

생애말기환자 호스피스·완화의료 연계는 갈바리의원,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는 동의보감 한의원, 서울한의원, 임 한의원, 중인당 한의원 등이 맡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릉안애 통합돌봄' 의료돌봄 서비스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다져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 내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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