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민·관·군이 함께한 ‘북면 어울림문화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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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과 주민이 함께 지역 상권 살려

【인제】민·관·군이 함께 만든 지역축제 북면 ‘어울림 문화제’가 지난 5~6일 원통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북면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인제군도시재생센터가 지원해 지역 주민과 상인, 군 장병 등 수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군 장병들이 직접 꾸민 무대 공연이었다. 댄스, 랩 등 장병들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통해 군(軍)과 지역사회 간 정서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졌으며, 장병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주민과 장병, 상인들이 함께 어울려 대화를 나누고 정을 나눈 시간이었다.
김창길 북면주민자치회장은 “민·관·군이 하나 되어 함께 웃고 즐기며,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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