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이야기
게시글 신고 안내
- 아래 내용중 해당하는 내용이 있을경우 아래 게시글신고 버튼을 클릭하시고 사유를 작성해주시면 빠른시간 안에 삭제및 필요조치하여 드리겠습니다.
- 로그인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답변은 메뉴 아이러브강원 > 1:1문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자신 또는 제3자를 비방하거나 중상 모략으로 명예를 손상시키는 내용
- 범죄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
- 다른 회원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등 기타 권리를 침해하는 내용
- 타인의 개인정보,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명예를 손상시키는 경우
- 자신의 글을 타인이 도용한 경우
- 위의 내용 이외에 기타사항
본문
참새 이야기
이 세상살이에 회의를 품은 참새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같이 먹이를 찾아 다녀야 하는 삶이 괴로웠습니다.
또한 쫓겨 다녀야하는 삶에 진저리가 났습니다.
세상은 날로 혼탁해지고 공해와 더불어 다른 새들보다.
한톨이라도 더 먹으려 싸우고
속이고 속는 그런 것이 싫었습니다.
그는 스승참새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저는 이 세상살이가 싫어졌습니다.
너무나 치열하고 너무도 비참합니다.
어제는 제 친구가 농약이 묻은 벼를 먹고 죽었습니다
며칠전엔 또한 친구가 사람이 쏜 총에 맞고 죽었습니다.
스승참새는 물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 ?"
참새가 대답했습니다.
"깊은 산에 들어가서 불쌍한 우리 참새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따라오너라"
스승참새는 그를 데리고 근처 연못으로 날아갔습니다.
연못은 위에서 흘러 들어온 흙탕물 때문에 검붉었는데
거기에 뿌리를 내린 연에서는 놀랍게도.
꽃봉오리가 화사하게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스승참새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보아라"
연꽃은 저 더러운 흙탕물에서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더러운 자기터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든다.
너도 이 험한 세상을 떠나 도피하려 하지 말고
주어진 그곳에서 살면서 네 터를
네 꽃밭으로 만들도록 해라.
그것이 진짜 보람있는 삶이 아니겠느냐?....
73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 히로 님의 최신글
- 히로 님의 최신댓글
-
Q&A - 그런씹새끼는 칼침몇방 놓은다음에 팔다리를 짤라서 개밥으로 주고대가리를 썰어서 애미애비한테 던져주어 본보기를 보여야합니다2025-07-28
-
Q&A - 안녕하세요?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친구가 자꾸 시비를 걸게 되서 싸우게 되고, 또 싸우고 나서의 일로 인해 글쓴이가 많이 힘든 상태이군요.싸우고 나면, 글쓴이의 친구는 주변의 다른 친구도 많아서 위로를 더 많이 받을테고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도 더 많아서 글쓴이가 더 속상할 것 같아요. 속상하고 힘들다는게 느껴져서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현재 친구과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글쓴이와 친구와 어떤 일로 자꾸 다투게 되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것 때문에 자주 싸우는지 알게되면 그 상황이 …2025-07-28
-
Q&A - 친구가 많으면 본인도 친구를 많이 만들거나그 친구들 모두를 적으로 만들 각오를 하고 덤비는게 좋습니다.당하고 살면 끝도 없으니까 한번쯤 치고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2025-07-28
-
Q&A - 같은 고등학생으로서.. 우선 부모님이 질문자님을 억합하는 건 확실하네요. 다만 부모님의 심정도 이해가 가요.제 친구도 원래 공부잘했었는데 고3때 연애하면서 모의고사도 망하고 내신도 망하더라고요ㅜ 대학가면 지금 남친보다 좋은사람 훨 많아요 그리고 그때는 성인일텐데 부모님이 참견 안하시겠죠2025-07-28
-
Q&A - 뭐 다들 한결 같지요부모님 생각과 나의 생각은 같을수가 없어요그렇다구 사랑을 포기할수는 없져~~~눈을 피해 잘 한번 이어나가 보세요 원래 부모님이 반대해야 사랑도 더 커지는법이에요~~~2025-07-28
-
Q&A - 불안해서?2025-07-26
-
Q&A - 엄청 기다리고 있는데 ㅠㅠ 안해주면 속상하죵 ㅠㅠㅠㅠ2025-07-26
-
Q&A -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서운함도 커지니까요...목소리 듣고 싶고, 보고 싶은데 연락이 안되니까 속상해서 울었을 것 같아요.2025-07-26
-
Q&A - 그런씹새끼는 칼침몇방 놓은다음에 팔다리를 짤라서 개밥으로 주고대가리를 썰어서 애미애비한테 던져주어 본보기를 보여야합니다2025-07-28
-
Q&A - 안녕하세요?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친구가 자꾸 시비를 걸게 되서 싸우게 되고, 또 싸우고 나서의 일로 인해 글쓴이가 많이 힘든 상태이군요.싸우고 나면, 글쓴이의 친구는 주변의 다른 친구도 많아서 위로를 더 많이 받을테고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도 더 많아서 글쓴이가 더 속상할 것 같아요. 속상하고 힘들다는게 느껴져서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현재 친구과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글쓴이와 친구와 어떤 일로 자꾸 다투게 되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것 때문에 자주 싸우는지 알게되면 그 상황이 …2025-07-28
-
Q&A - 친구가 많으면 본인도 친구를 많이 만들거나그 친구들 모두를 적으로 만들 각오를 하고 덤비는게 좋습니다.당하고 살면 끝도 없으니까 한번쯤 치고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2025-07-28
-
Q&A - 같은 고등학생으로서.. 우선 부모님이 질문자님을 억합하는 건 확실하네요. 다만 부모님의 심정도 이해가 가요.제 친구도 원래 공부잘했었는데 고3때 연애하면서 모의고사도 망하고 내신도 망하더라고요ㅜ 대학가면 지금 남친보다 좋은사람 훨 많아요 그리고 그때는 성인일텐데 부모님이 참견 안하시겠죠2025-07-28
-
Q&A - 뭐 다들 한결 같지요부모님 생각과 나의 생각은 같을수가 없어요그렇다구 사랑을 포기할수는 없져~~~눈을 피해 잘 한번 이어나가 보세요 원래 부모님이 반대해야 사랑도 더 커지는법이에요~~~2025-07-28
-
Q&A - 불안해서?2025-07-26
-
Q&A - 엄청 기다리고 있는데 ㅠㅠ 안해주면 속상하죵 ㅠㅠㅠㅠ2025-07-26
-
Q&A -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서운함도 커지니까요...목소리 듣고 싶고, 보고 싶은데 연락이 안되니까 속상해서 울었을 것 같아요.2025-07-26
SNS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