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24일 첫 국회 연설에서 “중요한 이웃 나라인 한국과 정상 간 대화를 통해 관계 강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총리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회담을 희망한다고 밝힌 데 이어 한국과 관련해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이 공식 발표했다. 시 주석의 국빈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중국 외교부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을 국빈 방…
인도 구자라트주의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 원유 공장. AP=연합뉴스 러시아 석유기업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과 인도가 구매 중단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기술로 아름다운 여성 얼굴을 사칭, 수백여명에게 투자 사기 등을 벌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사기 일당이 피해자들과 채팅 중인 상황을 경찰이 증거로 수집한 것. 사진 울산경찰청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둔 120억 원대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4일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을 상설특검에서 수사하도록 결정했다고…
채상병 순직 및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3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헌)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핵심 피의자 7명에 대한 …
수사력 부재 논란과 처장의 직무유기 혐의로 벼랑 끝에 몰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정감사에서 재차 시험대에 올랐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수처 국정감사에선 여야 모두 ‘공수처 때리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동운 공수처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국민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통일교 측에서 받은 금품을…
서울 시내 국민연금공단 지역본부 사무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청년의 생애 첫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이 도입되면 향후 4년간 최대 6000억 원 수준의 정부 예산이 소요될 수 있다는 국회예산정책처 추계가 나왔다. 생애 첫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은 이재…
10월 23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장애인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 단체사진 한국공학대학교 대학공유혁신원(원장 김태균)은 10월 23일(목), 시흥비즈니스센터 4층 ITP 강의실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곧 중학생이 되는 자녀를 둔 A씨는 아이 교육을 위해 서울 강서구 아파트를 팔고 양천구 목동 6단지로 이사를 결심했다. 지난달 강서구 아파트를 팔고 목동 6단지 집주인과 매매약정서를 썼다. 또 양천구청에 토지거…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에는 담보인정비율(LTV)를 종전처럼 최대 70%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에는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새로 규제지역으로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의 핵심 쟁점이 한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중 현금 직접 투자 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미 양국은 연간 약 150억~250억 달러의 현금 투자규모 수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뉴스1 코스피가 ‘4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5%(96.03포인트) 오른 3941.59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395…
미국과 중국의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찾아 인도·아프리카 등 제3국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이미 AI 보급률이 높은 선진국보다 시장의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무슨 일이야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AI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