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한 에마뉘엘 마크롱(왼쪽) 프랑스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해 프랑스어로 연설했다가 현지 보수 매체로부터 "무례…
고(故) 지익주씨 피살 사건 상원 청문회에 나온 라파엘 둠라오. 사진=일간 인콰이어러 2016년 필리핀에서 한인 사업가 지익주씨(당시 53세)를 납치 살해한 사건의 주범이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9일(현지시간) 주필리핀 한국…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밤 서울중앙지법에서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 신병을 확보한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외환 수사에 본격 속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구치소 일반 수용실로 입소한다.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가 머무는 곳으로 서울중앙지법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 따른 조치다.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지난 3월 8일 풀려난 지 124일 만에 다시 구치소로 향했…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됐다. 윤 전 대통령은 3월 8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124일 만에 약 12㎡(3.7평)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재수감됐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지난달 18일 수사에 착수한 지 22일 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
9일 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를 나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 호송차를 타고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동해 구속 여부 결정이 나올 때까지 대기했다. 사진공동취재단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9일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 기업 중 김건희 여사 집안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48)씨와 렌터카 업체인 IMS모빌리티(전신 비마이카)에 대한 특혜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김씨가 대주주이자 설립자인 이 업체가 2023년 6월 한국증…
지난 8일 강원도 강릉시 오봉저수지 인근 도마천 일대가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다. [뉴스1] “비가 오지 않아 옥수수, 감자는 바짝 말랐고 깨는 심지도 못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 한 밭에서 유봉열(71)씨는 뜨거운 햇볕…
함께 술 마시던 지인을 살해하고도 범행을 부인한 60대 알코올중독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박은영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
9일 남산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서울 도심이 붉게 표시돼 있다. 온도가 높을수록 붉게, 낮을수록 푸르게 보인다. 정상 촬영한 사진(왼쪽)과 열화상 사진을 하나로 합성했다. [연합뉴스] 9일 이례적인 ‘7월 상순’ 폭염이 이틀째 수도권과 서쪽 지역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며 한국의 ‘안보 …
토익 시험(기사 본문과 무관한 자료사진).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일본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대학원생이 2년에 걸쳐 토익(TOEIC·국제 실용영어 능력시험) 응시자 800여명의 부정행위를 돕다가 적발됐다고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다. 9일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금융당국이 방시혁(사진) 하이브 의장을 증시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검찰 고발은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자에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 제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심의 기구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는 지난 7일 회의…
희귀 질환으로 직장 생활이 어려웠던 30대 A씨는 최근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을 하려다 2000만원을 날렸다. 소셜미디어(SNS)에 뜬 부업 광고를 누르니 한 메신저 앱을 통해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처음엔 짧은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 조회 수를 올리는 업무를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