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5주기 추모식이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렸다. 롯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동빈 롯데 회장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흉상에 헌화했다. 추모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대표이사),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원 청사에 도착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찬대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이제 윤석열이 체포됐으면 다음은 김건희 아닌가. 당연히 (감옥에) 가야 한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다음날인 지난 …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의 가족 및 지지자들이 시위 도중 가자 휴전 협상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확인했다. 예상대로라면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외교가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오는 20일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한다. 일본 외교 수장이 미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건 이례적이다. 중국에선 한정 국가부주석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취임식에 간다. 일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24일 서울 은평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정보사령관을 지낸 인물로 육군사관학교 선배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포고령을 작성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AI 디지털교과서 검증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AI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 “가…
베트남전 참전용사의 손녀 이길보라 감독의 다큐멘터리 '기억의 전쟁'은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의 양민 학살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사진 시네마달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에 따른 피해를 한국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첫 2심…
17일 윤석열 대통령을 구치소 접견한 석동현 변호사가 "대통령이 부정적 여파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을 꾸린 석 변호사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구치소 접견을 했다. 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전까지 망국적 비상상황, 탄핵…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가 17일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또 윤 대통령과 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증인신문은 오는 23일 변론기일에서 하기로 했다. 전날 윤 …
17일 오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지지자들이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들은 ″담장 안에 있는 윤 대통령이 힘을 낼 수 있게 크게 함성을 지르자″고 했다. 손성배 기자 1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삼성전자는 17일 임원에 대한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을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뉴스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잇따라 임직원들의 보상체계 손보기에 나섰다. 현금 100%로 지급하던 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을 나서며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자체 계엄특검법을 발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란특검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여당…
국민의힘 정당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12ㆍ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여권이 궤멸적 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보수 진영의 반등 추이가 뚜렷하다. 김영희 디자이너 1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