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내한해 생상스를 연주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 피아니스트 유자 왕과 라흐마니노프도 들려준다. [사진 빈체로] 유럽 오케스트라에 가을은 투어의 계절이다. 한국에도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이들 오케스트라의 내한이 이어진다. …
서울 충무로의 대형극장 대한극장이 누적된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1958년 국내 최대 극장으로 개관한지 66년 만이다. 대한극장의 현재 모습(사진)과 1960년대 할리우드 대작 ‘벤허’를 개봉한 당시 모습(아래 사진). [연합뉴스] 서울 충무…
박현준 국제부 기자 국경으로 갈라져 있어도 여러 나라의 유사한 지류가 합쳐 세계사의 한 물줄기를 만들어나간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 물줄기에 대한 가치 판단을 떠나, 인간의 정서와 사고방식은 어디서나 비슷해서 일어나는 현상일 것이다. 이런 흐…
지난 17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수퍼마켓에서 과일을 고르던 한 남성의 가방(원 안)에 있던 무선호출기가 폭발하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다. 사진은 폭발 직전의 모습이며, 이 남성은 폭발 후 그대로 쓰러졌다. [로이터=연합뉴스] …
제이비어 T 브런슨(사진)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지명자는 17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북한의 급속한 핵·미사일 역량 발전은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야심과 결합되면서 3개 사령부가 직면한 가장 큰 단일 도전…
왼쪽부터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 고바야시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관방장관, 고이즈미 전 환경상, 가미카와 외무상, 가토 전 관방장관, 고노 디지털상, 이시바 전 간사장, 모테기 간사장. [AFP=연합뉴스] 일본 자민당은 오는 27일 총재선거를 치른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구급대원이 무선호출기 폭발 사건으로 손과 배에 부상을 입은 피해자를 이송하고 있다. 이날 현재 10세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AP=연합뉴스] 무려 28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레바논 …
지난 15일 트럼프를 암살하려다 경찰에 체포된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라우스(58)는 하와이 출신으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건설업을 해 왔다. 라우스가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해 범행…
추석 연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다. 이번 연휴는 5일이어서 꽤 길었는데도 연휴가 끝나면 어김없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만다. 사람들과 “명절에는 보통 사나흘 정도 쉬었는데, 이번엔 연휴가 길어서 매우 좋았다” “앞으로도 명절 연휴가 네댓새는 됐으면 좋겠다”는…
‘대한민국 제1호 기상캐스터’로 알려진 김동완(사진) 전 기상청 기상통보관이 15일 별세했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89세. 1935년생인 김 전 통보관은 1959년 기상청 전신인 국립중앙관상대에 들어가 예보관으로 일하다가 1970년대 동양방송(TBC) 등에서 날씨를…
정원이 대폭 늘어난 비수도권 의과대학 26곳의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에 지난해보다 2.3배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18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지역인재전형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369건보다 2.3배 늘어난 1만9423건의 원서가 접수된 것…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 세계 최고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평가에서 국내 주요 병원들이 글로벌 톱(Top)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내…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 이런 경우 진료 거부가 가능해졌다. [중앙포토] 응급실에서 환자나 보호자가 의료진에게 욕설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면 진료를 거부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법상 진료 거부의 정당한 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손으로 햇빛을 가린 채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추석 연휴 우리나라는 대부분 지역이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며 폭염에 시달렸다. 18일 기상청 방재기상시스템 …
비공개로 일괄 전환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지난 1월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SNS 유해 콘텐트로 범죄 피해를 입은 10대의 가족들에 사과했다. [AP=연합뉴스] 앞으로 18세 미만 인스타그램 이용자 계정은 ‘비공개’로 일괄 전환된다. SNS(소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