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부선은 강원도 강릉에서 함경도 원산까지 설치하려는 철도를 말합니다.

제1동해북부선

상태 폐지(일부구간 금강산청년선, #제3동해북부선으로 복원)

기점 안변역

(강원도 안변군 안변면)

종점 양양역

(강원도 양양군 양양면)

역 수 29

개통일 1929년 9월 11일

폐지일 1950년

부산진역 ~ 안변역간 동해선 건설이 진행되면서, 안변역에서 착공하여 남쪽으로 건설되던 최초의 동해북부선이다. 1929년에 안변역 ~ 흡곡역간이 개통하면서 영업을 개시하고, 1931년에 흡곡역 ~ 통천역간, 1932년에 통천역 ~ 고성역간, 1935년에 고성역 ~ 간성역간, 1937년에 간성역 ~ 양양역간이 개통하였다.

남북분단으로 인해, 전 구간이 북위 38도선 이북인 동해북부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철도가 되었다가, 한국 전쟁으로 고성역과 초구역 사이에 군사분계선이 그어져 초구역 ~ 양양역간은 대한민국의 실효 지배 지역이 되었다. 대부분 전쟁으로 파괴되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동해북부선을 철거하고, 대한민국은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포함된 초구역 ~ 현내역간을 폐지하고 현내역 ~ 양양역간은 일단은 존치되었다가, 1963년부터 1967년까지 전 구간이 폐지되었다. 이후 1996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안변역 - 금강산청년역(舊 외금강역) 구간을 복원하여 금강산청년선으로 노선 명칭을 변경했다.

제2동해북부선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재추진된 동해북부선이다. 당시 북평역 ~ 양양역간은 조선총독부에 의해 노반이 완성된 상태로, 궤도 구성과 역사(驛舍) 등 제반 시설만 건설하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도 계속 추진하던 것을 한때 교통부의 적자로 중단했다가 미국의 원조를 받아 수립된 동해안지구산업계획에 따라 동해북부선의 건설이 다시 추진되었다. 그러나 1967년에 새 철도는 가급적 고속도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 세워지면서 경포대역까 개통된 이후 또다시 중단되었다. 이후 영동선에 편입되었다.

상태 폐지(영동본선에 편입)

기점 북평역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 송정리)

종점 경포대역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역 수 8

개통일 1961년 5월 5일

폐지일 1963년 5월 20일

https://ko.wikipedia.org/wiki/%EB%8F%99%ED%95%B4%EB%B6%81%EB%B6%80%EC%84%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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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은 지금의 북한 함경남도 안변군 안변역에서 남한 강원도 양양군 양양역까지 약 192.6km 구간의 철도를 지칭합니다. 안변역에서는 경원선(서울~원산)과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남북분단 및 6.25 전쟁으로 인해 노선은 폐선됐고 이후 북쪽 구간은 안변역에서 강원도 고성군(북쪽) 금강산청년역까지 철도를 이용해 금강산청년선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62년 11월 6일 동해북부선 묵호~경포대역(44.6km) 구간을 개통했으나 1963년 영동선에 통합됐고 경포대역이 1979년 폐역되면서 강릉역까지만 운영되고 있습니다(영동선 복선전철 공사로 일반열차는 정동진역까지만 운행).

이후 2006년 남측 제진역(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사천리)와 북측 감호역(강원도 고성군 고성읍 감호리)을 연결하는 11.1km의 선로를 건설하고 2007년 시운전을 하기도 했지만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더 연장되거나 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해북부선(東海北部線)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