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행사장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유리기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SK 1953년 섬유 산업으로 출발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그리고 2021년 반도체까지 세 차례의…
지난 13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와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뉴스1 올 상반기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하며 올해 수출은 ‘상저하저(上低下低)'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관세 인상으로 피해를 …
관세 전쟁에 이어 중동 전쟁 개입까지, 트럼프발 불확실성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유가가 급등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이란 핵 시설 3곳에 대한 공습을 알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뒤로 …
이춘석 경제2분과위원장이 22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브리핑실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20250622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20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부동산 가격 잡겠다고 수도권 주위에 …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미국의 이란 공습 관련 트럼프 미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이 21일(현지시간) 이란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내 주요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한 것에 관해 더불어민주당에선 비판론과 신중론이 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이란의 핵 시설 세 곳을 폭격하면서 순식간에 협상에서 전쟁으로 급선회도 할 수 있는 그의 불가측성은 곧 전쟁이라는 현실이 됐다. 최근 트럼프의 대화 제안을 거절하며 ‘몸값 올리기’에 나섰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이를 지켜…
국민의힘이 이르면 8월 중순 전당대회 개최를 추진하면서 당권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8월 중순에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9월 정기국회 전에 정식 지도부를 꾸린 뒤 ‘3대 특검(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중앙일보 김현동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한 야권의 인사 검증 문제 제기에 대해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
이재웅(23·국군체육부대)이 21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육상선수권대회 1500m 결승에서 마지막 스퍼트를 내고 있다. 사진 대한육상연맹 “한국 중장거리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겠습니다. 이진일 감독님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중장거리가…
미국과 앙숙이 되기 전만 해도 친미국가였던 이란. 이란의 핵 개발 역사에는 아이러니하게도 1950년대 미국의 지원이 있었다. 53년 아이젠하워 대통령 때 시작된 미국의 '평화를 위한 원자력 계획'에 따라 57년 이란의 팔레비 왕조가 지원을 받은 게 계기였다. 팔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 핵시설 공습 사실을 확인하는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AFP=연합뉴스 포르도는 끝장났다.(Fordow is gone).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여야 지도부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통령의 재임 전(부터) 진행 중인 재판의 진행 여부에 대해 사법…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2일 김민석 총리 후보자 지키기 총력전에 나섰다. 인사청문회(24~25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김 후보자의 재…
파리생제르맹을 물리치고 기뻐하는 보타포구 선수들. AP=연합뉴스 "올여름은 남미 축구팀의 시간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남미 팀들이 초강세를 보이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를 중간 성적을 점검하며 이렇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올 시즌 반환점을 1위로 돌았다. 21일까지 올 시즌 144경기 중 딱 절반인 72경기를 치렀는데, 여전히 선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선수들이 박수를 받아야 한다. 최근 우리 팀을 향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져서 1패만 해도 많은 분이 아쉬워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