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달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차기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인 독주가 신년 여론조사들에서도 확인됐다. 헌재의 8인 체제 복귀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정상…
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조지호 경찰청장이 사용한 보안전화 서버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오전 대통령실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불발됐다. 사진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민원실을 나서는 공조본 수사관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중앙일보 김현동 기자 …
미국 뉴욕시 중심가의 한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열차가 들어오는 선로로 사람을 밀어 떨어뜨린 뒤 달아난 20대 남성. X 캡처 미국 뉴욕시 중심가의 한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열차가 들어오는 선로로 사람을 밀어 떨어뜨린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
새해 첫날인 1일 대한민국 16대 조리명장 안유성씨가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에게 전복죽과 떡갈비를 제공하는 모습. 그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기력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 대신 전복죽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김창용기자 유족분들, 전복죽 드시고 …
지난달 31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 추모 메모가 붙어 있다. 장진영 기자 “저희는 대놓고 울 수도 없습니다. 비행이 끝나야, 손님이 하기해야 그제야 참았던 눈물을 흘립니다.” 현직 제주항공 승무원이 희생자를 추모하는 글을 남기며 …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층을 향해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자 “조기 대선에 못 나가도 되니, 즉각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첫날인 1일 저녁 9시쯤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반대하는 지지자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최서인 기자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층을 향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자 지지자들이 고무돼 심야 집회를 이어갔다.…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공항에서 일출을 보며 새해를 맞고 있다. 이날 사고 나흘 만에 현장을 찾은 유가족들은 잔해 앞에 과일과 떡국 등을 놓고 추모식을 진행했다.
필 미켈슨은 선수로서의 경력이 거의 끝난 것 같았던 2021년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역대 최고령(51세)으로 우승했다. 당시 미켈슨이 드라이버를 두 개 써 화제가 됐는데, 그중 하나는 생소했다. 처음에 해설진은 2번 우드로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헤드 체적이 2…
공약과 비전은 안 보인다. 후보 간 단일화 줄다리기와 선거 방식을 둘러싼 법정 다툼만 요란하다. 한창인 각 스포츠단체장 선거 중에서도 최대 관심사인 대한체육회장,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얘기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4일,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이보…
“선배님들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계보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최근 LPGA 투어 진출을 선언한 윤이나(22)의 출사표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하고 더 넓은 무대로 시선을 돌린 그는 “신인왕 수상과 세계 1위 등극을 목표로…
48일 만에 코트로 돌아온 허훈은 1일 KCC전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어 형 허웅(오른쪽)과의 새해 첫 ‘형제 대결’에서 완승했다. [뉴스1] 부상에서 복귀한 허훈(30·수원 KT)이 형 허웅(32·부산 KCC)을 상대로 벌인 2025년 새해 첫 ‘형…
‘볼 영화가 없다’던 지난 한해 극장가. 이렇게 호평 받은 작품들도 있었다. “극장의 존재 이유에 대해 답해준다”(백재호 영화감독)고 칭찬 받는 ‘장손’이다. 또 오컬트 코미디 ‘핸섬 가이즈’는 “영화 정서는 B급, 감독 역량은 A급”(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으로 평가…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이 지난 1년간 두 배로 불어났다. 지난해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면서, 그의 우군인 머스크가 거느린 회사 주가가 급등한 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에서 새해맞이를 하던 군중 사이로 차량이 돌진해 10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가 최소 45명 나왔다. 일부 현지 매체는 차량 운전자가 사고 후 차에서 내려 총격을 가했다며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켰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