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16일 사퇴 회견은 모순적이었다. 그는 “2024년 대한민국에 계엄이라니, 얼마나 분노하고 실망했나”라면서도 “탄핵으로 마음 아픈 우리 지지자들께 많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국민적 분노에 공감하면서도, 전통 지지층의 마음을 다독여야 하는 고…
서울의 봄 포스터. 플러스엠 영화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했다. 김 감독은 17일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서울의 봄’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
AP=연합뉴스 유럽에서 페이스북이 6년 전 사용자 계정을 해킹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이유로 모기업 메타에게 과징금 2억5100만유로(약 3800억원)를 부과했다. 17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이날 메타가 개인…
곰의 발이 든 상자. 러시아 연방 관세청 텔레그램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곰의 발 12개를 북한으로 밀반출하려고 했던 북한인이 적발됐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 관세청은 텔레그램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세관원은 평양으로 비행하는 북한인에게…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가 지난 10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관련 1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배우 선우은숙(왼쪽), 아나운서 유영재. 사진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선우은숙이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편 유영재 관련 녹취록을 듣고 혼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17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에서 열린 …
사진 셔터스톡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공사 현장 38층에서 추락한 근로자가 안전망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지난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쯤 파주시 와동동에 있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추락해 안전망으로 떨어졌다”는…
가수 임영웅이 2022년 1월2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1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대통령 탄핵 정국 속 가수 임영웅의 다이렉트 메시지(DM) 발언을 재차 비판했다. …
페멘 소속 활동가들이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본부 앞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의 유엔 추방을 요구하며 상의 탈의한 채 시위를 벌인 페미니스트 활동가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옛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스토킹범 A씨가 검찰 송치를 위해 지난해 7월28일 오전 인천 논현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스1 헤어진 전 연인을 스토킹하던 끝에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주차 시비를 말리던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17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 심리로 열린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
지난 6월 13일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붙은 주택청약 종합저축 관련 안내문. 연합뉴스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한달 새 11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60만9366명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병력을 투입한 혐의를 받는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육군…
데이비드 베컴(오른쪽)이 구단주인 미국 인터 마이애미가 특급 선수들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 입단한 메시와 베컴. [AP=연합뉴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7)가 이끄는 미국프로축구(MLS)의 신흥 강호 인터 마이애미가 ‘초호화 스타 군단’으로 …
2024시즌 KLPGA 투어 공동 다승왕에 오른 배소현. 12년 만에 전성기를 연 그는 다음 시즌 더 뛰어난 활약을 약속했다. 김종호 기자 생애 첫 번째 우승까지 꼬박 12년이 걸렸다. 그동안 치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만 154개.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