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록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최신 플래그십 AI 모델 ‘그록4’(Grok4)를 출시했다. 그록은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와 같은 모델에 대응하는 xAI의 AI 챗봇으로, 이미지 분석과 질문 응답…
제인 버킨이 소유했던 에르메스 버킨백. AFP=연합뉴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원조 버킨백'이 경매에서 130억원대에 팔렸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에펠탑. AF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올라가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남성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전 4시30분께 에펠탑 보안 요원들은 두 남성이 낙하산을 메고 에펠탑을 올라가는 것을 발견하고 …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최영근 신한라이프 상무(왼쪽부터), 장은석 마스타자동차 사장, 백현 롯데관광개발 사장, 박영세 KB국민은행 부행장, 박현주 신한은행 부행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 최정일…
‘보따리 예술가’라 불리는 현대 미술가 김수자(67·사진)씨가 9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Officier de l’Ordredes Arts etdes Lettres)를 받았다. 1957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문화예술공로훈장은 예술과…
약 2만8500명 수준인 주한미군 규모를 약 1만 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수석 고문 출신의 댄 콜드웰이 주장했다. 지난 5월 ‘주한미군 4500명 감축을 통한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재배치 검토설’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보도되고 주한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브라질 등 8개국에 상호관세를 통보하는 서한을 보냈다. 전날 한국·일본 등 14개국에 이은 이틀째 일방 통보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질에 50%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했다. 이는 지난 4월(10%)에 비해 5배나 높…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PAC) 요격미사일 체계를 지원할 수 있다고 공식화했다. 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몇 달 안에 무너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서방 언론 보도가 나왔다. 종전 실마리를 좀처럼 찾고 있지 못하는 우…
영국과 프랑스가 핵무기 공동개발에 사상 처음으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두고 유럽 내에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핵무력 사용을 거론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의 안보에서 발을 빼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시점에 이뤄진 중대한 안보협력 강화 조치”라는…
지난 2017년 출시된 틱톡 로고. 신화=연합뉴스 영상 공유 플랫폼 업체 틱톡이 유럽연합(EU) 내 사용자 데이터의 중국 내 저장 문제로 EU정보보호 당국의 추가 조사를 받는다. 아일랜드 개인정보보호위원회(DPC)는 10일(현지시간) 틱톡이 유럽경제…
지난 9일 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법을 나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풀려난 지 124일 만에 서울구치소에 다시 구속수감됐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수사 개시 22일 만에 ‘내란 사건의 정…
서울시 7월분 재산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가량 늘었다. 가장 비중이 큰 주택의 공시가격이 오르면서다. 서울시는 “7월분 재산세를 2조3624억원으로 확정하고, 493만 건의 재산세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GTX-A 초도차량 일명 ‘김부선’으로 불리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가 GTX-B노선을 통해 청량리까지 직결 운행하는 내용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의 법적 지위를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법안이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윤석열 정부가 2년간 도입을 추진했던 AIDT 사업은 사실상 좌초하고, 교과서 검정·구독 번복, 출판사와의 소송 등의 혼란이 불가피…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문자에 있는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URL)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세요.” 정부는 10일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문자결제사기(smishing·스미싱)가 대폭 늘어날 것을 우려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