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6일 오타와 총리공관 앞에서 사임 의사를 밝히고 있다. 총리 취임 9년2개월 만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쥐스탱 트뤼도(53)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사임했다. 고물가와 경제위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한화오션이 유지·보수·정비사업으로 수주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윌리 쉬라함’이 지난해 9월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사업장에 입항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 해군 군함 건조를 위해 동맹국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당선 …
7일(현지시간) 오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국제공항에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착륙했다. AFP=연합뉴스 시리아에서 바샤르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지 한 달만에 수도 다마스쿠스의 국제공항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7일부터 북쪽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났다. 한파가 절정에 이르는 9~10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11도, 체감온도는 -16도까지 내려간다. 충청·전라 지역에는 9일까지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
법원이 8일로 예정됐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제동을 걸었다. 진행 과정에 위법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차기 협회장 선출은 무기한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임해지 부장판사)는 7일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지난달 3…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 논문 표절에 대한 심사 결과를 김 여사에 보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학교 측은 “연구윤리위의 규정에 따라 심사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계에선 연구윤리위가 표절로 잠정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
유동성 위기 본격화 우려 건설업계가 또다시 ‘위기설’에 휩싸였다. 국내 50위권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6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다.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가 올해 본격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6일 오후 건설업계는 크게 술렁…
전기차 경쟁 2라운드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국내 진출을 앞두고 본격 판매 준비에 나섰다. 수입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사후관리(AS)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모습이다. 중국 전기차 기업 BYD의 대표 모델로 꼽히는 중형 세단 ‘씰’. [AFP=연합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6일(현지시간) CES 2025를 하루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진행된 ‘CES 2025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집사로봇 ‘볼…
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 상영된 로봇이 세상을 바라보는 영상. [연합뉴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면으로 내세운 건 ‘AI 홈’이다. 가전제품의 하드웨어 기술…
아주 싸거나 아예 비싸거나. 설을 3주 앞두고 본격적으로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 유통업계가 양극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형마트·이커머스는 갓성비(GOD+가성비)를 앞세운 1만~3만원대 선물세트를, 백화점은 고급 제품으로 이뤄진 20만~30만원대 고가 선물세트를 집중적으…
지난해 하반기 대출 문을 걸어 잠갔던 은행들이 대출 빗장을 풀고 있다. 그러나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는 유지하는 등 은행별로 대출 완화 수준에는 차이가 있다. 은행마다 대출 만기나 대출 요건까지 다르다 보니 대출을 받아야 하는 예비 차주 입장에서 혼란이 생길 수 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25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을 선보인 삼성전자가 보다 고도화된 AI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미국 세너제이에서 ‘모바일 AI 경…
트럼프에 춤추는 원화값 7일 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0.14% 오른 2492.10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500을 넘겼지만, 하락 마감했다. 달러당 원화값은 16.2원 오른 1453.5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달러당 원화가치가 큰…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이런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정부의 전망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FDI는 345억7000만 달러(약 50조원)로 2023년(327억1000만 달러)에 이어 또 한 번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