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중 4명의 시신만이 유족에게 인도된 가운데, 장례 절차를 치르길 원하는 유족들은 인근 장례식장에서 시신을 기다리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96세 어머니 모르는데…” 장례식장서 시신 기다리는 유족 30일 오후 전남 무…
조희대 대법원장이 27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김상환 대법관 퇴임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사회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형배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은 31일 “최근에 접수된 사회적 관심 사건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헌재에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이 접수됐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31…
건강검진을 위해 채혈하는 모습. 사진 세브란스병원 지난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0명 중 2명은 높은 혈압·혈당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을 앓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건강검진…
보수단체 회원들이 30일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3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024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경남 거창군 감악산 정상에 갑진년 첫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 거창군 올해 마지막 해가 지고 을사년 첫해가 떠오르는 시간, 날씨는 대체로 맑고 포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해넘이 시간인 31일 오후 5시 30분 즈음 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현판 모습. 뉴시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1일 내란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내년 1월 6일까지 영장이 유효하며 집행되면 서울구치소에 구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30일 서울 명동 환전소 현황판에 달러 등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경제의 각종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원화가치가 새해 들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2ㆍ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기…
올해 물가 상승률이 2.3%를 기록했다. 내수(국내 소비)·환율 등 부정적인 연말 경제 지표가 쏟아지는 가운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물가 상황판 곳곳에 그늘이 드리웠고, 내년 전망도 흐리다. 한은은 당장 1월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거론했다. 신재…
11월까지 걷힌 국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원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 9월 25일 기획재정부의 세수 재추계 결과 설명회. 뉴스1 올해 11월까지 걷힌 국세가 31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원 이상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31일 오전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인사들이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서울 합동분향소…
노동신문은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9일 갈마해안관광지구의 준공된 여러 호텔과 봉사망(서비스네트워크)들을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완공 현장을 찾아 관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국민이 준 권력을 자제하지 못하면 국가적 혼란이 온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작금의 사태가 바로 그러…
제52회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30연대 2교육대 수료식에서 이등병들이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깜짝 선물 한 뒤 거수경례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0세에 병역 판정검사를 받은 뒤 추가적인 입영판정검사 없이 입대할 수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30년 전 성추행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이 2심에서도 인정됐다. 지급해야 하는 손해 배상금만 500만 달러(약 74억원)에 달한다. 지난 9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고등법원에서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오른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