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4·10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10월 10일을 주목하고 있다. 선거법을 위반한 여야 현역 의원의 기소 규모에 따라 정치지형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을 마친 의원들이 단체 사진…
우원식 국회의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의료계의 여·야·의·정 협의체 동참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클라우디아 엘레나 로자노 도리아. 사진 엑스 캡처 콜롬비아에서 13년 넘게 검사로 일했던 여성이 알고 보니 학위도 자격증도 모두 가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현지 사법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5일(현지시간) 엘 임파르시알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사법부는 지난달 …
윌리엄 왕세자과 케이트 왕세자빈 가족. AFP=연합뉴스 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왕세자빈은 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육성이 담긴 영상을 올려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1분경 제주시 노형동의 한 교차로 건널목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행 중인 시내버스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다.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에서 녹색 신호에 건널목을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 버스에 치여 …
화식조. 사진 샌디에이고 동물원 홈페이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새로 알려진 화식조(火食鳥)가 영국 코츠월드 지역의 한 조류 동물원에서 부화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글로스터셔주에 있는 버드랜드 사육사들은 거대하면서 날지 못하는 이 새의…
지난 7일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의 22층 빌딩 허츠 타워가 폭파 해체됐다. 사진 엑스(X) 영상 캡처 허리케인으로 파손된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한 고층 빌딩이 결국 폭파됐다. 수리비가 2200억원으로 추산되면서 이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지난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사직 전공의들을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에서 사직 전공의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정부와 정치권이 제안하는 여야의정 협의체에 전공의와 의대생이 참여해 끝장토론을 해야 한다고 주장…
기아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성과급을 모두 합치면 500%+1800만원으로 지난 7월 현대차 노조가 역대급으로 많이 얻어냈다고 평가받는 것과 동일한 규모다. 기아 노사는 지난 9일 임단협 9차 본교섭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
역대 세 번째로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기록을 달성한 KIA 김도영. 올 시즌 KBO 리그 최고의 인기 스타로 거듭났다. 남은 12경기에서 홈런 5개와 도루 2개를 추가하면 대망의 40홈런-40도루 고지에 오른다. [뉴시스] 프로야구 KI…
생애 첫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얀니크 신네르. 남자 테니스 ‘빅4’를 밀어내고 올해 메이저 2승을 달성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얀니크 신네르(23·세계랭킹 1위·이탈리아)가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오만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는 손흥민과 이강인(아래 사진). 두 선수는 10일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오만과의 경기에 선봉으로 나선다.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긴 홍명보호는 이번 오만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 본선 진출에 ‘빨간불…
PGA 투어 시니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뒤 ‘시니어 골프의 전설’ 베른하르트 랑거와 연장전을 벌인 끝에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양용은(5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니어 무대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오만전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민재. 연합뉴스 "그렇게 말하러 간 거에 대해서는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제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팔레스타인전에서 …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전시된 필립 자흐(41)의 신작 ‘부드러운 폐허’. [연합뉴스 ]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좁고 어두운 복도, 자동차 소음과 사람들의 웅성거림만 들렸다. 나이지리아 출신 에메카오그보(47)가 나이지리아 라고스 등지의 다양한 소리를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