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대,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AI스페이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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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AI스페이스 구축-개소식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실감형 콘텐츠 기반 교육 혁신을 실현할 ‘AI스페이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심재우)가 조성한 이 공간은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생성형 AI도구 체험 및 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 공간으로, 지난 4월 28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공식 개방됐다.
전북대 진수당 253호에 구축된 ‘AI스페이스’는 고성능 노트북, VR/AR 키오스크, Apple Vision Pro 기반 공간컴퓨팅 체험존, 대형 LED월 등 첨단 장비를 갖춘 실습 공간으로, 교수·학생·직원 누구나 Adobe Firefly, Midjourney, ChatGPT 등 생성형 AI 도구 및 에듀테크 기술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혁신본부는 AI스페이스를 통해 AI 기반 교수법 특강, 맞춤형 AI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경진대회 등 실용적이고 몰입감 있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실천형 AI 인재 육성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AI는 교육의 방식과 내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이라며 “이번 AI스페이스 개소를 계기로 전북대가 디지털 교육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우 교육혁신본부장은 “AI스페이스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실감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 공간”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열린 AI 학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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