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맛’ 촬영지로 유명해진 전주시 경원동 ‘왱이집’. 김준희 기자 지난 16일 전북 전주시 경원동 ‘전주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이하 왱이집)’. 간판과 주차장에 ‘당신의 맛’ 주요 배경 및 촬영지를 알리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었다. ‘왱이집’ 유대성(64…
2019년 창원시 관계자가 창원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 입구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려고 하자 업주가 저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에 마지막 남은 성매매 집결지가 2027년 말 광장과 쉼터, 산책로가 있는 문화공원으로 바뀐다. 창원시는…
대기업 공장이 밀집한 울산이 제조업 임금근로자 비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젊고 학력 수준이 높은 인력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울산은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통계청 울산사무소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울산시 제조업 임금근로…
국립부경대와 부산남부소방서는 16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사다리차 등 30여 대의 장비와 교직원과 소방관 등 170명이 참가했다.
최근 헝가리 무대 위에 오른 뮤지컬 ‘테슬라’의 한 장면.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인 이 작품은 오는 20~2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즐길 수 있다. [사진 딤프 사무국]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
경북 구미시는 산업화 시기를 거치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로 발달해 왔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구미시는 산업단지 성장과 근로자 수 증가에 힘입어 원룸촌이 대거 형성됐다. 이 시기에 구미시에는 약 5000동의 원룸이 우후죽순 …
국내 최초로 충남 태안에서 복원된 자염(煮鹽)이 국민의 식탁 위에 오르면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천일염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공정 탓에 생산량은 연간 20~30t에 불과하지만, 품질이 뛰어나 미슐랭 셰프 등 유명 요리사가 즐겨 찾는 고급 식재료로 자리 잡았다. …
강원 속초시가 해수욕장에 조성한 야간경관 ‘빛의 바다, Sokcho’ 모습. [사진 속초시] 피서철을 앞두고 강원 동해안 자치단체가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자치단체들은 올해도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이란 전망에 야간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고…
16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 소방관 경연’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이 근육을 뽐내고 있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핵심인 민생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인당 최소 15만원을 지급하고, 저소득층엔 더 주는 차등 지급 방식이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논의된다. 16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2…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5월 서울 아파트값은 전달 대비 0.54% 올랐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본 강남 지역 아파트. [뉴시스] 서울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가계대출까지 최근 급증하면서, 정부…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8월 말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연말까지로 연장한다. 16일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유류세 인하율은 8월 말까지 기존대로 유지된다. 휘발유는 10%, 경유·부탄은 15%다. 인하…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송언석 의원(왼쪽)이 16일 국회에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3선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16일 선출됐다. 이날 오후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송 원…
최근 이란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은 건 ‘섞어 쏘기’의 위력을 보여준다. 북한도 같은 전술로 한국을 공략하기 위해 미사일 다종화와 ‘물량 공세’ 능력 확보에 여념이 없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부터 사흘간 이어진 이란의…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일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리셉션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지난 60년 동안 한·일은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