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주 4.5일제 도입이 임금 삭감 없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장관 임기 내 반드시 추진할 핵심 과제로 정년 연장을 꼽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만들어 연…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6.27 대출 규제’가 효과를 내기 직전인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6조원 넘게 늘었다. 금융당국은 규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자 대출과 편법 증여를 조사하는 등 대출 우회로 차단에 나섰다. 9일 금…
폭염 경보가 내려진 9일 서울 기온이 37도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1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너무 더워 에어컨을 틀면서도 전기요금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전기료 폭탄’을 피하려면 에어컨도 슬기롭게 써야 한다. 9일 기상청에 …
북한 TV에 등장한 '청송' 브랜드 폴더블 스마트폰. 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한류 차단을 위해 전파관리법을 개정해 남한발 정보 유입을 금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북한 전파관리법을 보면 북한은 …
지난해 7월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청문회에서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왼쪽)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항명 사건 수사 과정과 관련한 질문에 정반대의 대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가 채상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자신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 출범을 앞두고 우울증 등을 이유로 입원했다 퇴원한 김건희 여사…
미국 정치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 AP=연합뉴스 4월 초 '마가'(MAGA) 진영의 대표적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32)가 백악관을 찾았다.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만난 루머는 두꺼운 자료집을 들고 있었다. 그 자…
검찰청 해체 등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검찰개혁 법안을 두고 각계 전문가들이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제도 개선의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검찰을 해체하는 수준까지 가야 하는지가 쟁점이 됐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검찰개혁 법안 관련 공청회가 열리고…
어린 세 아들에게 제대로 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등 3개월간 방치한 20대 부모가 나란히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3단독(장찬수 부장판사)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A씨(28)에게 징역 1년6개월을, …
▲몽골 다르항시에 도착한 서울과기대 해외봉사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ST나눔공헌단)와 국립군산대학교가 함께 구성한 2025학년도 연합 해외봉사단이 몽골 다르항시의 초청을 받아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과기대-군산대 연합봉사단이 …
(오른쪽부터) 삼육대 대학원 중독과학과 김나미 교수, 장혜량 박사, 한국상담학회 김장회 회장 삼육대 대학원 중독과학과 장혜량 박사(지도교수 김나미)는 지난 6월 26~27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상담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순직해병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특검)가 항명 등 혐의를 받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형사재판에 대한 항소를 취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중앙지역군사법원이 박 대령에 선고한 무죄 판결이 확정되면서 1년 9개월에 걸친 법정 공방이 마무…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9일 반도체‧자동차‧배터리‧조선 등 산업별 주요 기업 9곳과 만나 ‘관세 전쟁’ 대응 전략과 각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트럼프 관세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 마찰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지난 4월 일본 출장을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이 비공개로 모이는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한다. 9일 재…
솔루스첨단소재의 헝가리 전지박(동박) 공장. 사진 솔루스첨단소재 중국의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며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기존 중국 전기차 시장은 외국계 업체가 진입하기에 매우 폐쇄적인 구조였는데, 최근 ‘자국 위주 공급망’에 균열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