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일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리셉션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지난 60년 동안 한·일은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양한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오른쪽)가 16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본 총리 보좌관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연일 광폭 행보다. 김 후보자는 16일 기획재정부를 포함한 10개 경제 관련 부처로부터 업무보…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청사진을 그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60일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사실상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로, 인수위원장 격인 이한주 위원장은 “정부는 이미 출발해 마치 뚜껑도 없이 달리는 열차 …
10-0으로 벌어진 바이에른 뮌헨-오클랜드시티 전 스코어를 보여주는 전광판. [AP=연합뉴스] 0-10.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는 16일(한국시간)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하릴없이 무너졌다. 슈팅 수 1대31, 볼 점유율(%) 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클럽 월드컵 첫 경기 페널티킥 찬스에서 왼발로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리는 파리생제르맹 이강인. [로이터=연합뉴스]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의 ‘골든보이’ 이강인(24·사진)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첫 경…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지난 15일 LG 트윈스에 10-5 승리를 거두며 33일 만에 정규 시즌 선두를 탈환한 직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뉴스1] 침묵하던 4번타자 노시환(25)이 살아났다. 잡힐 듯 잡히지 않던 단독 선두도 되찾았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
대회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아쉬워하는 최혜진(왼쪽)과 우승자 시간다. [AFP=연합뉴스] 최혜진(26)이 또 한 번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최혜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 블라이더필즈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
스폰 J.J. 스폰(35·미국)의 2번 홀(파4) 아이언샷은 너무도 완벽했다. 핀 바로 앞에서 튕긴 볼은 깃대에 맞았다. 오크몬트의 빠른 그린에서 경사를 타고 흐른 공은 그린 밖까지 50야드나 굴러 나갔다. 스폰의 우승 꿈도 함께 굴러 나가는 듯했다. …
대구 인당뮤지엄 전시장 입구 왼쪽 벽에 클로드 비알라의 ‘1968/015’, 높은 벽에 노엘 돌라의 ‘타리아탄’이 설치돼 있다. 바닥에 놓인 것은 루이 칸의 ‘벽’.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어떤 작품은 양탄자처럼 전시장 바닥에 깔려 있고, 또 어떤 작품은 전…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는 관람객 15만 명이 참여했다. 당시 현장에 2025 서울국제도서전 일정을 안내하는 문구가 걸려 있는 모습. [뉴시스] “힘들 때, 외로울 때, 당신이 기대는 ‘믿을 구석’은 무엇인가요” 18일 …
루프트한자 여객기. AFP=연합뉴스 독일에서 인도로 향하던 여객기가 폭발물 협박으로 회항했다고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이 1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출발해 인도 하이데라바드 공항으로 가던 …
15일(현지시간) 밤사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 테헤란 남부의 정유소에서 짙은 연기와 화염이 피어오르는 모습. AFP=연합뉴스 나흘째로 접어든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확전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스라엘은 16일(현지시간) 이슬람혁명수비…
식용얼음 ‘이프레소 얼음컵’(epresso ice cup). 사진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전문 판매업소인 ‘이마트24’가 판매한 식용얼음 ‘이프레소 얼음컵’(epresso ice cup)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강원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이 중 1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 4명이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실종됐다. 16일 강원…
카카오톡(이하 카톡)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 목적의 대화나 테러 음모·선동 등 대화를 주고받을 경우 최대 영구 이용 제한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카카오는 16일 개정된 카톡 운영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지난달 공고한 개정 운영정책에 따르면 아동·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