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 3000만원 연금 탈 거라면? 126만원 덜 내는 ‘절세팁 6종’ [연금술사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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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랩 & 미래에셋증권 공동기획

100세 시대. 축복인가, 저주인가?
건강하든, 그렇지 않든 장수하는 시대가 되면서 노후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실제 은퇴하는 나이는 63세가 채 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만 65세부터 받을 수 있으니 적어도 수년간은 ‘연금의 크레바스(crevasse, 깊은 틈)’를 버텨야 합니다.

반면에 한국인의 눈높이는 높아졌습니다. 설문조사를 해보니 은퇴 후에도 한 달에 336만원(본인과 배우자 기준)은 있어야 그럭저럭 살 것 같다고 합니다. 매달 이 정도로 쓰려면 부동산(집)을 빼고 금융자산만 10억원은 있어야 합니다. 당장 내 집 마련, 사교육비, 부모 부양비 등 들어갈 곳이 천지인데 ‘돈 모으기’가 가능할까 싶습니다.

이에 중앙일보 머니랩은 연금 적립금 증권업계 1위(약 42조원)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손안의 연금 가이드북’을 제공합니다. 당장 목돈 마련이 급해 연금 가입을 미루는 2030세대부터 돈을 빼서 써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는 5060세대까지, 모두의 ‘노후 내비게이션’이 될 수 있도록 총 12회에 걸쳐 ▶내 상황에 맞게 따라 할 수 있는 연금 투자법 ▶최신 연금 트렌드 ▶미국 주식 등 해외 자산 배분 전략도 담았습니다. 잘 읽고 실천한다면 지금의 작은 투자가 훗날 당신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모으느냐다.

세계적으로 4000만 부 이상 팔린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Dad)』에 나오는 말이다. 단순히 굴리는 돈의 크기보단 자산을 얼마나 잘 관리해 실제 손에 쥐는 돈을 늘려가는 게 중요하단 의미다.

연금 투자도 마찬가지다. 연금은 긴 기간에 걸쳐 적립하고 투자하고 인출한다. 시간이 만드는 복리효과가 큰 만큼 중간에 새어나가는 작은 돈을 줄이지 않으면 자산 증식 속도와 연금 수령액에 큰 타격을 받는다.

다행히 3층 연금(국민연금·퇴직연금·사적연금) 중 퇴직·사적연금은 가입자가 세금을 아낄 여지가 있다. 연금술사 10회는 눈 뜨고 손해 보지 않도록 연금투자 시 꼭 알고 활용해야 할 ‘6대 세금 팁’을 알기 쉽게 총정리했다. 서혜민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 수석매니저(세무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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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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