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낮 국도서 장갑차 사고…중앙분리대 받고 올라타 50m 더 갔다

본문

17476428740797.jpg

19일 낮 12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한 왕복 4차로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장갑차가 중앙분리대 위에 올라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독자, 연합뉴스

19일 낮 12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한 왕복 4차로 국도에서 장갑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육군 모 부대 소속의 이 장갑차는 중앙분리대에 올라탄 뒤 50m가량 더 주행한 뒤에야 멈춰 섰다.

다행히 다른 차량과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장갑차에 탑승하고 있던 군인 2명도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장갑차는 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길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수습은 모두 완료된 상태”라며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17476428742616.jpg

19일 낮 12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의 한 왕복 4차로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장갑차가 중앙분리대 위에 올라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충주경찰서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974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