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렴·정직 김문수 대통령돼야"…전직의원 400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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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쏘울을 새롭게" 집중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전직 국회의원 400여명이 "오직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만 바라보고 청렴하고 정직하게 살아온, 겉과 속이 다르지 않은 김문수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문수 대통령 만들기 전직 국회의원 모임(약칭 김대모)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뽑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역사에 동참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와 김영삼 대통령의 민주화 정신을 이어받아 1인당 국민총생산(GNP) 5만 달러 시대의 당당한 선진국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한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 지도자는 김 후보밖에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회원 명단에는 김형오·김무성·서청원 전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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