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대 등, 국토 균형 발전·방위산업 육성 학술교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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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국토 공간의 균형 발전과 대전·충청권 행정 통합 및 방위산업 육성 중심 거버넌스’를 주제로 ‘2025년 제4차 학술교류 워크숍’이 지난 5월 16일, 충남대학교 영탑홀에서 개최되었다.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평화안보대학원, 국가안보융합학부와 (사)미래군사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였으며, 대전 및 충청권 전문가 및 민·관·군·산·학·연의 국방 및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택구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학술 발표 및 토론, 라운드테이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술 발표 세션은 충남대 최진혁 교수, 숙명여대 구인혁 교수, 송치영 前 대전광역시 경제과학국장, 최병학 한국갈등관리연구원장이 주관하여 ‘대전·충청권 행정통합 거버넌스의 전망 및 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고, 라운드테이블 세션은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K-방위산업을 지역 경제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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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원(충남대), 권영현(DDEXA), 최중환(세종대), 박재필(한국해양안보포럼), 원기준(㈜원홀딩스), 이원희(충남대 국방연구소), 임익순((사)항공우주전략포럼), 최장옥((사)미래군사학회) 등 국내 국방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부품 국산화 ▲대전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육성 방안 ▲국제방산전시회 개최 및 협력 방안 ▲첨단 국방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방위산업 거버넌스 등을 주제로 구체적이고 심도 깊은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길병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통합과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와 첨단기술 집약형 도시의 특성을 기반으로 국방산업 발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보려는 시도”라며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전·충청권이 국토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이택구 대전광역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6년도 대전에서 개최될 국제방산전시회가 참가하는 모든 업체들에게 세계 방위산업 진출의 큰 기회가 될 것이며, 참가한 모든 업체들이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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