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변 비관해 건물 계단서 불 지른 50대 남성 검거

본문

17479598462386.jpg

광주 북부경찰서. 뉴스1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55)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8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건물 계단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으나 A씨는 안면과 복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내 자재 등이 불에 타 1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4,075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