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이 미래다]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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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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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이 37년간의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이 37년간의 평생교육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2024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실업자 재취업 과정, 지역 평생교육 연계사업 등의 과정을 운영해 총 3만728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원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 자리하고 있다.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은 이번 수상으로 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기관 부문 우수상, 2023년 평생학습계좌제 기관 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표창에 이어  최근 5년간(2020~2024년) 전국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중 학점은행제 수강생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명문 사학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성인 학습자의 학습 참여권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습자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최초로 신한은행과 ‘헤이영 캠퍼스 APP’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부터 모바일 학생증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10개 학위취득 과정(학점은행제)과 20여 개 전문·자격증 과정, 건설산업, 글로벌 미래전략,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 학위과정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위한 주중 일반과정뿐 아니라 주 1회 주말 출석 수업으로 진행되는 직장인 학위과정을 개설해 시간적 제약으로 진학을 망설이거나 자기계발을 꿈꾸는 직장인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고위 과정 확대를 통해 새로운 미래전략 모델 연구를 통한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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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이 37년간의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더불어 평생학습계좌제와 연계한 검정고시 면제 과목 승인, 서울시민대학 및 성동구청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을 통해 학습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방향성과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김연산 원장은 “무전공 입학제 등 고등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대학생 기초소양 함양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준비 중”이라며 “지난해 개설한 온라인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원격평생교육원’을 통해 교육 서비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은 지난해 한양대 온라인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원격평생교육원’을 개설해 사회복지사2급, 건축공학과정(총장명의 학위) 교육 서비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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