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33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28일 오후 9시33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안에 투숙객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인명 구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모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으니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창문을 닫아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