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민의 기업] 도배교체·나눔세탁…지역자원과 연계한 주거복지서비스 사업 지속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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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인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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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집수리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도배교체’ 사업 현장 모습. [사진 인천도시공사]

iH(인천도시공사)는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시민의 삶과 밀접한 물리적·정서적·환경적 측면에서 한 차원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 특히 민간 기부와 복지전문기관의 참여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추진하는 iH 주거복지서비스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입주민 4773명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건강 ▶주거·안전·환경 ▶공동체·여가 등 3개 분야 15개 주거복지서비스 사업을 711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iH 예산으로 추진하는 연간 임대주택 유지보수공사 및 시설개선사업과 별개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주거복지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신한은행의 기부를 통해 준공 30년이 넘은 임대주택 내 장기공실세대의 전용부를 리모델링하는 ‘노후주택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지난해 2세대에 이어 올해 최대 4세대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인하대학교 집수리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도배교체’사업도 입주민의 반응이 좋다. 지난해 9세대와 경로당에 이어 올해 12세대로 확대했다.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DL건설이 조성한 기부금으로 미추홀지역자활센터의 ‘빠르니세탁단’과 협업하는 ‘찾아가는 나눔세탁’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입주민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1269세대 3492장의 이불을 세탁해줬다.

올해에는 ‘재난안전교육’사업을 추진한다. 화재사고 예방 및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입주민과 임대주택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재난대피요령을 교육한다. 응급처치기법도 교육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고립가구의 사회관계망을 강화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마련했다. ‘반찬나눔’사업은 대상자 특성에 맞춰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한다. 먼저 임대아파트 지역 내 가족봉사단이 참여하는 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또는 장애 1인 가구 20세대에 월1회 반찬을 전달한다. 거동 가능한 저소득 1인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반찬 바우처’사업으로 월 1회 반찬가게에서 이용 가능한 바우처를 지급한다. 또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10세대 대상으로 8회 요리교육을 한다.

문화·여가생활이 어려운 입주민을 위한 여가활동도 시행한다. 지난해 300여 명이 참여했던 ‘해질녘 영화관’을 확대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 내 활동 가능한 노인의 사회 참여를 도와 연간 43명의 노인 일자리와 자활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한다.

iH는 올해 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공급(매입임대, 전세임대 각 500호) 외에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매입임대 260호, 전세임대 500호를 추가 공급하고, 청년매입임대 160호를 별도 공급하며 맞춤형 주거 안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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