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독일 REWE, K-Food 스타트업 루에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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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업 REWE 로고

K-Food 스타트업 루에랑이 독일 유통 대기업 REWE와의 만남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만남은 REWE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아시아 푸드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한 사례는 독일 유통업계에서도 드물어, 루에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행보로 평가된다.

REWE는 독일 전역에 다양한 유통 포맷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독일 가정의 약 90%에 도달하는 유럽 리테일 강자다. 이날 루에랑은 브랜드 스토리와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자사 경쟁력을 소개했으며, REWE 바이어들은 시식과 질의응답을 통해 제품력과 시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루에랑의 ‘빠르고 맛있는’ 콘셉트는 독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통 한식을 기반으로 하되 복잡한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고,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완성된 루에랑 제품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바이어들은 “루에랑은 한국 식문화의 멋과 실용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루에랑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독일 시장 내 다양한 협업 기회를 검토하고 있으며, REWE와 함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브랜드 체험 행사, 매장 테스트 운영, 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럽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K-Food의 일상화를 목표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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