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양증권,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Shortlist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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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대표이사 임재택)이 자체 제작한 브랜드북 『THE SEVEN YEAR』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5 뉴욕페스티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Shortlist에 공식 선정됐다.

이번 Shortlist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출품된 수천 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완성도, 전략적 기획력, 콘텐츠의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한양증권은 『THE SEVEN YEAR』로 본상 진출작에 이름을 올렸다.

『THE SEVEN YEAR』는 한양증권의 지난 7년간 변화와 혁신을 모티브로 기획된 브랜드북으로, 브랜드 철학과 조직문화 전반의 흐름을 정제된 언어와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기획부터 제작, 편집, 출품까지 전 과정을 내부에서 독립 진행한 프로젝트다.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전략을 담당하는 부서(BM실)에서 제작을 담당했다.

대한민국 입선작 중 유일하게 기업 내부에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제작하고 출품해 본상 부문에 진출했다. 특히 국내 증권사가 뉴욕페스티벌에서 자체 제작·출품작으로 Shortlist에 이름을 올린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한양증권의 『THE SEVEN YEAR』는 글로벌 대표 브랜드들과 함께 본상 후보에 오르며 한양증권의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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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북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조직문화와 경영 철학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메시지의 일관성과 진정성, 브랜드 표현의 전략적 완성도 등이 심사 과정에서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이사는 “이번 뉴욕페스티벌Shortlist 선정은 단순한 디자인 성과를 넘어, 한양증권이 오랜 시간 축적한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기획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부 인력과 콘텐츠 본연의 힘으로 승부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뉴욕페스티벌은 1957년 창설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광고·디자인·디지털 콘텐츠 등 전 영역에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겨룬다. 매년 70여 개국에서 수천 건의 출품작이 접수되며, 약 350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전략적 완성도, 브랜드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글로벌 브랜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의 기준점으로 간주된다.

한편 2025년 본상 및 그랜드 트로피 수상작은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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