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전경. 챗GPT 이미지 생성

인천시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한 커플축제에 미혼남녀 2144명이 신청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1·2회 커플축제에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차별로 100명씩, 모두 200명의 참가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1회 축제는 오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마운틴홀에서, 2회 축제는 다음달 1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460여명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커플축제를 열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4∼39세(1986∼2001년생)의 미혼남녀이며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