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오현 SM그룹 회장, 서대문구에서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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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문화공원에서 공영주차장 신축으로 주민 편의를 제공한 것에 대한 공로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 SM그룹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독립문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 편의를 개선한 공로로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에게서 지난 12일 감사패를 받았다.

12일 개관한 독립문문화공원 공영주차장(통일로 205-6)은 인근 영천전통시장 등 이용객을 위해 정부·지자체 예산 350억원이 투입돼 지어졌는데, SM그룹의 건설 부문 계열사 동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2021년 12월 첫 삽을 떴고, 3년 5개월 만인 지난달 준공했다. 지하 3층~지상 2층 규모로 120개 주차면이 설치돼 있다. 서대문구청은 주민 숙원 사업인 해당 주차장을 건립해 서대문구민과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 회장은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역사유적지인 독립문문화공원에 방문하는 분들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신촌민자역사(SM그룹 신촌사옥)로의 사옥 이전을 통해 신촌과 이화여대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4월에도 서대문구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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