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쉬는 날’ 올해보다 하루 적은 118일…가장 긴 연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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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구역 모습. 연합뉴스
주 5일제를 적용받는 근로자의 내년 휴일 수가 올해보다 하루 줄어든 118일로 집계됐다. 내년 가장 긴 연휴는 설날과 토·일요일을 합한 5일이며 공휴일은 올해보다 이틀 늘어난 70일이다.
우주항공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 천문법에 따라 우주청이 매년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올해는 일요일 52일에 국경일, 설날, 대체공휴일 등 20일이 더해져 공휴일이 72일이지만, 3·1절과 부처님오신날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적 공휴일 수는 70일이다.
주 5일제 실시 기관의 경우 관공서 공휴일 70일과 토요일 52일이 더해져 휴일 일수가 122일이지만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4일을 제외하면 휴일 총일수는 118일이다. 이는 올해보다 하루 줄어든 수치다.
주 5일제 직장인의 경우 3일 이상 연휴는 총 8회다. 설날(2월 17일)을 중심으로 전후 공휴일과 주말이 겹쳐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쉴 수 있다.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쉴 수 있다.
사흘 연속 휴일은 총 5회다. 부처님오신날,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이 주말 또는 대체공휴일과 겹쳐 연휴가 된다.
월력요항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관보 또는 우주청,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 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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