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아웃도어 업계, 장마 시즌 레인 아이템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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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레인 아이템

7월 한 달 중 절반 이상이 비 예보로 가득하다.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장마, 길어진 시즌, 꿉꿉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단순히 ‘비를 피하고 막는’ 수준을 넘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레인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웃도어 업계는 방수·방풍 기능은 기본, 착용감과 스타일을 살린 디자인까지 고려한 일상 속 활용도 높은 레인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가볍게 걸쳐 입기 좋은 레인 자켓부터 발을 보호할 레인부츠, 접지력 강한 여름 샌들, 안전한 소지품 보관을 위한 레인백까지 다채롭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의 ‘레인밤’은 방수 기능이 우수한 경량 3레이어 소재가 사용되어 일상은 물론 비 오는 날 가볍게 걸쳐 입기 좋은 여성용 경량 레인 자켓이다. 어깨에서 소매까지 이어지는 라글란 디자인과 루즈한 핏의 소매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후드 일체형으로 다변화하는 날씨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셔링 디테일로 여성스러운 실루엣 포인트를 주었으며, 라이트 민트, 바이올렛, 오프 화이트 색상 구성으로 화사함을 더했다.

레인부츠 '클레아’는 첼시부츠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용 레인부츠다. 가볍고 방수력이 뛰어난 PVC 소재로 제작해 실용성을 높였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들 기장의 슬림한 핏으로 투박하지 않아 와이드팬츠, 데님, 롱스커트 등 다양한 하의와 매치하기 좋다. 또한, 장마철 외출 시 필수품이 된 방수 가방도 트렌디하게 진화 중이다. 레인백 '레인즈'는 고강도 코팅과 방수 지퍼가 적용되어 비가 와도 젖을 걱정이 착용하기 좋다. 암석 특유의 불규칙한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적인 디자인 적용으로 멋스러움까지 갖췄다. 크로스백과 슬링백 두 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K2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심과 자연 어디에서나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경량 레인코트 2종을 선보였다. '경량 레인코트'는 내구성이 우수한 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했다. 얇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며, 등판에 적용된 입체형 패턴과 확장 가능한 버튼 구조로 백팩 등 짐까지 덮을 수 있다. 색상은 포레스트 그린, 라벤더 두 가지다. '슬림 레인코트'는 심플한 색상과 세련된 실루엣으로 일상과 야외 활동 모두에 적합하며 전용 패커블 백이 함께 제공돼 휴대성도 뛰어나다. 색상은 인디안 핑크, 애쉬 블루, 소이 컬러 3가지다.

코오롱스포츠는 쏟아지는 비에도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한 레인코트와 레인부츠를 선보였다. '남녀공용 중기장 레인코트'는 투습·방수 기능을 동시에 갖춘 2.5레이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외부의 빗물은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내부에 찬 땀은 빠르게 배출해 준다. '여성 썸머 레인코트'는 얇고 가벼운 3레이어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으며, 소매와 허리 부분의 스트링을 조절해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노스페이스는 여름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기능성 서머슈즈 피오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피오르 컬렉션은 캠핑, 여행, 물놀이, 계곡 산행 등 다양한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우수한 쿠셔닝과 안정성을 통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특히 장마철에 손쉽고 빠르게 말려서 쾌적하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대표 제품인 '피오르 샌들'은 손쉬운 착화 및 각자의 체적에 맞춰 조절하기 용이한 '퀵 레이싱 시스템'을 적용했다. 발 형태에 맞게 풋베드를 설계해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해 준다. 일상생활에서는 버뮤다 팬츠, 쇼츠, 와이드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칭해 트렌디한 고프코어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레드페이스는 물에 강한 접지력으로 장마철과 계곡 산행에 활용하기 좋은 남·여 아웃도어 샌들을 출시했다. 아웃솔에는 브랜드의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 릿지 워터’가 적용됐다. 이는 젖은 지면에 최적화된 접지력과 내구성을 가진 밑창 소재다. 남성용 로그 2 맨 샌들은 스트링 형태로 신발 끈을 조일 수 있고 로그 2 오토 맨 샌들에 비해 두께가 있는 끈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높였다. 여성용 메이 3 우먼 샌들은 벨크로 형태의 샌들로 색상과 쉐입까지 캐주얼한 무드를 강화했다.

아이더 관계자는 “길어진 장마 시즌과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시즌 아이템을 넘어 일상 속 ‘레인 웨어’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일상 아이템과 어우러져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을 레인 아이템과 함께 올 여름 ‘뽀송’, ‘쾌적’한 스타일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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