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
5회 연결
본문

퇴임을 앞둔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2일 퇴임을 앞둔 심우정 검찰총장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검찰개혁과 관련해 "형사사법시스템은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이날 마지막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 형사사법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총장은 "각계각층 의견을 충분히 듣고, 깊이 있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국민이 필요로 하고 또 국민을 위하는 일선 검사들이 사명감을 갖고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국가백년대계로서 형사사법시스템이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