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0대 몰던 SUV, 대관령 휴게소 식당가 돌진…16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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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32분쯤 8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 내 식당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강원 강릉시 대관령 휴게소 내 식당가에 돌진해 시민 16명이 다쳤다.
경찰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32분쯤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 차(SUV)가 휴게소 내 식당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음주나 약물 운전을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에 페달을 잘못 조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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