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일요일 골프와 EDM 파티까지 함께 즐겨요…라비에벨 듄스夜! 댄스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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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에벨 듄스夜! 댄스야가 7월과 8월 모두 5차례로 나뉘어 열린다. 일요일 오후 라운드를 마치고 EDM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다. 사진 라비에벨 골프장

올해에도 한여름 밤의 필드를 뜨겁게 달굴 EDM 파티 ‘듄스夜! 댄스야’가 찾아온다.

강원도 춘천시의 라비에벨 골프장은 2일 “올해에도 듄스코스에서 듄스夜! 댄스야가 열린다. 7월 20일 첫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일요일마다 다채로운 EDM 공연이 펼쳐진다”면서 “국내 최고의 DJ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공연을 빛낸다.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이 일요일 오후 라운드를 즐기고, EDM 파티까지 함께하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라비에벨 듄스코스에서 선을 보인 듄스夜! 댄스야는 새로운 문화의 골프장 축제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의 경우 총 7명의 가수와 1000여명의 골퍼가 직접 참여해 한여름 밤의 EDM 파티를 즐겼다.

이번 이벤트는 20일 2부 타임을 시작으로 8월 24일까지 열린다. EDM 파티 라운드는 동시 티오프인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운드가 끝나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EDM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국내 최고의 디제이 R2가 참여해 수준 높은 EDM 음악을 들려준다. 아울러 90년대의 전설 그룹 R.ef가 출연하기로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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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에벨 듄스夜! 댄스야가 7월과 8월 모두 5차례로 나뉘어 열린다. 일요일 오후 라운드를 마치고 EDM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다. 사진 라비에벨 골프장

1회 오픈 주자로는 힙합 여전사인 키썸이 출동해 열기를 달군다. 이어 2회 공연에는 DJ DOC 김창렬이 2년 연속 힙합의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한 주를 쉬고 난 뒤 열리는 8월 10일 파티에선 트로트 가수 박군이 알찬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17일에는 1990년대 전설의 남성 그룹 R.ef가 듄스夜! 댄스야를 찾고, 27일 마지막 날에는 가수 정동하가 EDM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최근 트로트 신곡을 깜짝 발표한 송경서 JTBC골프 해설위원의 특별 무대도 팬들을 기다린다.

라비에벨은 18홀 라운드만으로는 아쉬운 이들을 위해 20홀 라운드도 진행한다. 의무사항은 아니고 지원자가 있으면 캐디피 2만원만 별도로 내고 2개 홀을 더 돌 수 있다. 아울러 한여름 낮 라운드를 위해 5인승 카트가 페어웨이까지 마음껏 들어갈 수 있어 편안한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파란 잔디밭을 카트를 타고 달리는 이색 라운드가 기다리고 있다.

EDM 파티 라운드 참가비는 21만원이며 술과 안주 비용으로 2만원은 별도다. 단 참가비는 연말 골프장 지역주민들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라비에벨 이정윤 대표는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한여름을 더욱 뜨겁게 즐겨보자는 골프장 문화 행사로 발전시키고자 지난해부터 듄스夜! 댄스야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듄스夜, 댄스야!를 기획·연출한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은 “지난해 미심쩍은 마음으로 진행했는데 반응이 너무 뜨거웠다. 우리 골퍼들이 골프 외에도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가 없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EDM 파티가 그 몫을 하게 돼서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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