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주대, 진로선택과목 중심 ‘달란트전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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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선택과목 중심 신입생 모집 전형, 전주대학교 ‘달란트전형’ 첫 도입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부터 학생부교과전형 중 ‘달란트전형’을 신설하여 총 25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란트’는 개인이 가진 능력이나 재능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이번에 신설한 ‘달란트전형’은 개인마다 각자 다르게 나타나는 달란트를 발견한 후 잘 활용하고 개발하여 개인의 성장뿐만이 아니라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취지로 신설한 전형이다.
달란트전형은 교육과정 개편 및 진로선택과목 수강 확대에 따라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서 선택한 과목의 성적을 보통 교과의 성적보다 더 큰 비중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보통 교과(성적 상위 3개 교과군) 성적과 진로선택과목 원점수 성적을 각각 40%와 60%로 반영하여 성적을 산출하며, 지원 자격은 기존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와 동일하다.
또한, 달란트전형은 단과대학 통합선발이 이루어지는 2개의 단과대학(인문콘텐츠대학, 경영대학)과 2개의 학부(자유전공학부, 사범대자율전공학부)에서 총 250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근호 입학처장은 “이번 달란트 전형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의 정합을 추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진로와 성장 가능성을 더 깊이 살피며, 입학전형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451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대 6회까지 전주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가능횟수를 확대하였다. 또한 사범대학 신입생에게 전공 선택권 보장 및 다역량 교원 양성을 위해 사범대학 내에 사범대자율전공학부를 올해 신설하였으며, 작년도에 신설되어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자유전공학부와 반려동물산업학부(기존 반려동물산업학과)의 모집인원을 대폭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주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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