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억 파산 극복' 윤정수 결혼한다…&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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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가 8일 오전 공개된 MBC ‘구해줘 홈즈’ 306회 예고편에서 결혼소식을 전한다. MBC 캡처
개그맨 윤정수(53)가 올해 결혼한다.
윤정수는 8일 오전 공개된 MBC ‘구해줘 홈즈’ 306회 예고편에서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그 집 어르신도 다 만나 뵀다”며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따르면 윤정수의 결혼 상대는 12세 연하인 1984년생 필라테스 강사다. 6~7년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윤정수는 1992년 SBS 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대단한 도전’, ‘일밤’ ‘무모한 도전’, ‘느낌표’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윤정수는 2008년 자신이 투자했던 후배의 사업 실패와 연대보증 문제로 약 30억원의 빚을 지기도 했다. 당시 윤정수는 약 20억 원대를 호가하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파트 등 모든 재산을 처분해 빚을 갚고, 남은 빚을 탕감받았다. 또 2013년에는 개인 파산을 신청했고, 2019년 신용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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