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尹, 구속심사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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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내란특검 2차 대면조사를 받은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11분쯤 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 김홍일 변호사 등 변호인들이 동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석방 4개월 만에 다시 구속기로 놓였는데 심경이 어떤가”, “오늘 직접 발언 예정인가”, “여전히 특검이 무리하게 영장 청구한 거라고 생각하는가”, “체포 집행 당시에 직접 체포 저지하라고 지시했는가” 등 취재진의 물음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15분부터 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날 심문에서는 구속 필요성을 두고 윤 전 대통령 쪽과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윤 전 대통령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으면 10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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