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B금융그룹, 저출생 극복 기여로 저고위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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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9일 저출생 극복 지원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B금융은 지난해부터 저출생 대책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35억원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23년 말 금융권 처음으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를 도입했다. 2년의 육아 휴직을 모두 사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시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제공해 총 5년의 육아 기간을 보장하는 제도다. 출생 장려금은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양종희(사진) 회장은 “KB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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